[CURA 포인트 (요약)] 화려한 오늘의집 집들이 사진을 보며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무아공간의 철학처럼, 진짜 좋은 디자인은 예쁜 마감재가 아니라 일상의 '불편함'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데서 시작합니다. 10대부터 60대까지 우리 가족의 진짜 라이프스타일을 진단하고 후회 없는 집을 짓기 위한 세대별·가족 형태별 맞춤형 인테리어 질문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저희집 인테리어 중 맘에드는~ 그림자를 활용한 간살 중문입니다. 집에 들어올 때마다 환영받는 느낌이에요
1. 인테리어의 시작은 마감재 선택이 아닌 '불편의 발견'
많은 이들이 리모델링을 결심할 때 타일의 종류, 벽지의 톤, 수전의 브랜드를 먼저 고민합니다. 하지만 값비싼 자재로 도배한 집이 막상 살다 보면 동선이 꼬이거나 수납이 부족해 불편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물론 무아공간에서 인테리어한 모든 공간이 제맘에 든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인테리어를 고민중이시라면 이 슬로건을 기반으로 고민해보십사 글적어봅니다.)
"불편을 정확하게 읽어내면, 좋은 디자인은 따라온다."
집은 단순히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쇼룸이 아닙니다. 매일 아침 눈을 떠 밤에 잠들 때까지, 구성원들의 무수한 행동과 습관이 얽히는 '삶의 그릇'입니다. 인테리어 설계에 들어가기 전, 나와 우리 가족이 현재 살고 있는 공간에서 어떤 순간에 가장 큰 불편함을 느끼는지를 추적하는 일이야말로 평생 후회하지 않을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첫 단추입니다.
2. 데이터로 보는 트렌드: 한국인들은 지금 '어떤 공간'을 원할까?
최근 한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는 주거 공간 선호도에도 뚜렷하게 반영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이 약 3만 2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집꾸테스트 조사 결과(2025)에 따르면,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테리어 성향 1위는 정리정돈과 개방감,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질서의 마에스트로(23.8%)' 유형으로 나타났습니다.